원/달러 환율 1,209.8원 마감··5년반만에 최고치

입력 2016-01-11 15:57  

연초부터 커진 중국 증시불안에다 북한 핵실험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영향으로 서울 외환시장이 11일 요동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와 비교해 달러당 11.7원 급등한 1,209.8원으로 장을 마감,

종가 기준으로 2010년 7월 19일의 1,215.6원 이후 근 5년반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원/달러 환율은 8.0원 오른 1,206.1원에 거래가 시작됐고 개장 직후 한때 1,211.5원까지 급등,

2010년 이후 5년반만에 장중 1,210원대에 진입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달러화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010위안 내린 6.5626위안에 고시하자

이를 기점으로 상승세가 한풀 꺾인 원/달러 환율은 1,208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중국 상하이 증시가 낙폭을 키우고, 북핵 문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국내 증시도 하락세가 이어지자

결국 1,210원대 턱밑에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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