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국제유가 하락 vs. 애플 강세…혼조세

입력 2016-01-12 06:34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이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애플 등 주요 IT주의 강세는 전체 지수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2.12포인트, 0.32% 상승한 1만6398.57에, S&P500지수는 1.51포인트, 0.08% 오른 1923.54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는 5.64포인트, 0.12% 밀린 4637.99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중국 증시 급락 여파에도 상승으로 이날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장 초반 애플이 1% 이상 상승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다만 지수는 장중 일제히 하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이어졌고, 국제유가가 12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대형 에너지주를 압박한 탓입니다.

4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있지만 원자재 가격 약세 등의 영향으로 미국 기업들의 실적은 부진할 것이란 전망도 악재였습니다.

바이오테크 인덱스 3%대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셀젠은 실적 전망이 시장 예상을 밑돌며 5% 이상 밀렸습니다.

쉐브론, 엑손모빌 등 대형 에너지주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애플은 미즈호증권의 투자의견 상향 등에 힘입어 1.62% 올랐고, 이번주 후반 실적 발표를 앞둔 인텔도 1.75%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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