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연인 김유미, "운명을 믿는 편"

입력 2016-01-13 15:24  



정우 연인 김유미, "운명을 믿는 편"

김유미 정우 커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유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정우 연인 김유미는 지난 2013년 1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주변에 결혼하는 친구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는 질문에 "전엔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는데 친구들에게 `너와 나의 삶은 다른 길을 가고 있다`고 말하고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면서 위안 삼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독신주의는 아니다. 그래도 너무 늦지 않게 결혼은 하고 싶다. 운명적인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며 "운명을 믿는 편이다. 길을 걷는 것도 이렇게 누군가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것조차 모두 운명이라 생각한다. 이미 만나기로 돼 있었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우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이 담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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