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처 업무보고] 금융당국, MSCI 선진지수 편입 추진

조연 기자

입력 2016-01-14 10:00  


금융위원회는 외국인 자금 유입 확대를 위해 MSCI 선진지수 편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5일 헨리 페르난데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회장이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어서 한국 증시의 MSCI 선진지수 편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14일 `2016년 합동 업무보고`에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ISA, 기관투자자 등이 장기·안정적 수요기반이 되도록 유도하고, 외국인자금 유입을 위해서는 MSCI 선진지수 편입을 추진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시장과 산업 위험요인에 대해 금융상황점검회의, 거시경제금융회의 등을 수시로 개최하는 등 합동 점검체계를 강화하고,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의 공동 스트레스테스트를 보다 정교화 할 방침입니다.
바젤 Ⅲ 등 글로벌 기준을 맞추기 위해 올해부터 은행에 경기대응 완충차본, 시스템적 중요은행(D-SIB) 등을 본격 적용합니다.
또 은행들의 대손충당금 적립 적정성 점검도 이달중 나섭니다.
보험에 대한 IFRS4 2단계 도입은 글로벌 동향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또 외화 LCR 규제를 도입하고 거시건전성 조치를 개선하는 한편, 최근 금융불안 양상 반영 시나리오를 도입해 외화 유동성 확보 적정성도 점검합니다.
금융위는 또 금융소비자 보호기반도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 소비자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판매제한조치 제도를 도입하고, 금융사들의 판매 인센티브 첵에 대한 내부통제 가이드라인 마련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불완전 판매를 예방하기 위한 적합성보고서도 도입됩니다.
또 금융소비자들의 주머니를 노리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내외 감동당국의 조사협력을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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