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도경수, 일편단심 순정남으로 변신…2월 여심 사로잡는다

입력 2016-01-19 08:14   수정 2016-01-19 08:19



▲ `순정` 도경수, 일편단심 순정남 변신…2월 여심 사로잡는다 (사진=리틀빅픽처스)

[김민서 기자] 영화 `순정`의 주연 도경수가 일편단심 순정남으로 변신했다.

23년의 시간을 초월한 따뜻하고 아련한 사랑 이야기로 올 겨울 극장가를 사로잡을 영화 `순정`에서 그룹 엑소(EXO)의 도경수가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하는 가운데, 전작들과는 다른 매력으로 관객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식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


도경수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미스터리한 소년 `강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기자로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이후 영화 `카트`, 드라마 `너를 기억해` 등에 출연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탈아이돌`급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 도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도경수는 영화 `순정`에서 무뚝뚝하지만 `수옥(김소현)`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발 벗고 나서는 순정남 `범실`로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한다.

말수 없고 수줍음 많은 `범실`은 조용히 `수옥`을 위한 카세트 테이프를 준비하고 몸이 불편한 그녀에게 자신의 등을 내밀어 준다. 일편단심 순정을 전하는 범실은 도경수와 만나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로 탄생할 수 있었다는 후문.


한편 도경수는 영화 `순정`에 대해 "`순정` 시나리오는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 빠른 시간에 한 번에 다 읽었다"고 밝혔다. 작품에 대한 특별했던 첫인상과 함께 "범실이는 착하고 순수하면서도 남자다운 면을 가졌다. 그 부분이 참 좋았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역할을 위해 피부 태닝은 물론 전라도 사투리 연기까지 소화하는 등 `범실`을 연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도경수. 이은희 감독은 도경수에 대해 "도경수는 창문 같은 눈을 가졌다. 감성으로 연기해 더욱 폭발력을 가진 배우"라고 극찬했다. 순정남으로 새로운 매력을 드러낸 도경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순정`은 2월 24일 개봉한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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