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야당 합리적 대안제시하면 법안 최대한 절충"

입력 2016-01-19 09:10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야당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면 법안의 근본 취지를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절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19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올해 첫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서 "오늘이라도 야당이 상임위 심사에 응해 임시국회 내에 노동개혁 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부탁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요즘 국민이 보다 못하니까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1천만명 서명운동`을 시작했다"면서 "국민께 송구스럽다는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9대 국회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서민과 청년에게 빚을 주고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사실 선진국과 비교하면 우리 노동개혁 법안은 최소한"이라며 "취약 근로자 보호를 위한 내용도 담고 있는데 야당 반대로 법안이 장기간 표류해 대통령도 고심 끝에 기간제법은 나중에 통과해도 좋겠다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저성장 고착화의 갈림길에 직면해 있어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고, 돌파구가 없으면 저성장이 고착화될 것이라고 국민도 잘 알고 있다"면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의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인권법과 테러방지법도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면서 "당정청이 똘똘 뭉쳐 통과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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