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서정희 “서세원과 결혼 후 병들었다..자궁적출에 대상포진까지”

입력 2016-01-19 11:16  



‘아침마당’ 서정희 “서세원과 결혼 후 병들었다..자궁적출에 대상포진까지”


‘아침마당’ 서정희가 서세원과의 결혼과 이혼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서정희와 그의 어머니 장복숙 씨가 함께 출연했다.


지난해 남편 서세원과 합의 이혼한 서정희는 결혼생활 32년 동안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서정희는 “정신은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몸은 병들었다”며 “2004년에 자궁 전체를 적출했다. 지난 2010년에는 암은 아니지만 가슴에 있는 종양을 제거했다. 이어 대상포진도 3차례나 재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정희는 “대상포진이 머리부터 와서 너무 고통스러웠다”며 “내가 자연분만을 했는데 대상포진이 아기 낳는 것보다 더 아프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MBC `사람이 좋다`를 찍고 `아침마당` 섭외를 받은 뒤 스트레스를 받았는 지 대상포진이 다시 왔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침마당’ 서정희 “서세원과 결혼 후 병들었다..자궁적출에 대상포진까지”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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