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서정희, “사람들의 시기질투 즐겼다..지금 생각하니 한심”

입력 2016-01-19 15:57  



‘아침마당’ 서정희, “사람들의 시기질투 즐겼다..지금 생각하니 한심”


‘아침마당’ 서정희가 과거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눈물을 흘렸다.


서정희는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서세원과의 결혼 및 이혼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서정희는 “사람들이 나를 미워했던 이유를 생각해봤다”면서 “나는 내가 하는 것만 옳은 거라고 생각했다. 지나고 보니 내가 한 게 다 틀렸다. 나랑 반대로 살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후회한다”고 덧붙이며 “과거 다른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를 즐겼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소통이 되지 않는 한심한 사람으로 살았다”고 지나간 날을 후회했다.


서정희는 또 “지금은 세상과 지금 소통하고, 인간 서정희를 편안하게 나누고 싶다”며 “이야기 하고 싶고,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후 MC들이 “외모가 그대로다”라고 칭찬하자 서정희는 “사람들이 미워하니까 그 이야기는 그만 해달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80년대 최고의 CF스타로 활약했던 모델 서정희는 열아홉 나이에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하며 숱한 화제를 일으켰다. 방송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일군 모습과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의 화려하고 멋진 삶을 보여주며 서정희는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2014년 5월, 서세원의 폭행사건을 시작으로 여섯 번의 공판을 거쳐 결혼 32년 만에 이혼에 합의했다.




‘아침마당’ 서정희, “사람들의 시기질투 즐겼다..지금 생각하니 한심”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