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사장 "올해도 두자릿수 성장"

신인규 기자

입력 2016-01-20 13:37   수정 2016-01-20 23:03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이 올해 두자릿수 성장을 통해 국내 판매 5만대를 넘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실라키스 사장은 "지난해 벤츠코리아는 33.5%의 성장률 독일 3대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국내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4만6,994대를 판매해 수입차 부문 판매 2위를 기록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국내에서 10세대 `The New E-Class`모델과 GLS 등 SUV 라인업을 포함해 11개 주력 모델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실라키스 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게 있어 올해는 SUV의 해가 될 것"이라며 "한국 시장에 젊은 SUV를 내놓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내에 3개의 전시장와 8개의 서비스센터를 열고, 연말까지 41개 전시장과 48개 서비스센터, 13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고객만족평가(CSI) 부문 6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연말까지 120개의 워크베이를 추가해 전체 753개의 워크베이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2,940여명 규모의 딜러사 임직원의 채용을 확대해 올해 운영 규모를 3,600명 수준으로 늘리고, 신규 시설과 인프라 개발에 1,9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실라키스 사장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의 3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와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실라키스 사장은 말했습니다.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현대차가 일관성 있는 비즈니스 플랜을 진행하고 있다"며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요구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한국이 진출한 것은 벤츠 입장에서 환영할 일"이라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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