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두증 여행경고국 확산, 원인은 '모기?'

입력 2016-01-23 17:50   수정 2016-01-23 17:57


`소두증 여행경고국`

태아의 소두증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중남미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3일(한국시각)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Zika) 바이러스의 확산 우려로 여행경고 대상국가 또는 지역을 22개로 늘렸다고 발표했다.

CDC는 가이아나와 볼리비아, 에콰도르 같은 남미 국가들과 함께 카리브해에 위치한 바베이도스, 과들루프, 세인트마틴 섬 등을 새로 여행경고 대상에 포함했다.

앞서 브라질 보건부는 최근 전국 27개 주 가운데 14개 주 311개 도시에서 소두증 의심 사례가 보고되면서 병원마다 태아에 대한 정밀검진을 신청하는 임신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부 자료 기준, 소두증 의심 사례는 과거 147건이었으나 지난해만 1천248건 이상 늘었다.

이에 브라질 정부 당국은 "선천적 소두증 신생아 출산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며 "(의심 증세가 있을 경우) 임신을 미뤄달라"고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두증 원인 중 하나는 `이집트 숲 모기`(Aedes Aegypti`에 의해 전염되는 `지카 바이러스`가 원인 중 하나로 전해졌다. 소두증은 태아의 머리가 선천적으로 작은 증상으로 정신적, 육체적 발육 지체를 동반한다.

(사진=TV조선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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