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마지막 공식 대결, 충청도 연합팀과 대결 마지막 승부수

입력 2016-01-26 13:52  


`우리동네 유도부`가 마지막 공식 대결을 갖는다.

지역적 특색을 바탕으로 한 박진감 넘치는 유도경기로 화제를 모아온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전국 유도투어. 그 마지막 승부는 충청도 연합팀과의 대결이다.

`충청도 연합팀`은 대전, 청주, 제천, 서산, 음성의 유도 능력자들로 구성된 팀으로, 11년 경력의 유도선수 출신을 비롯해 경찰행정학과에 재학 중인 유도 에이스까지 총출동했다. 지난주 강원도 연합팀과의 대결에서 패배하며 아쉽게 6연승 달성에 실패했던 우리동네 유도부는 마지막 공식 대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한 각오로 충청도 연합팀을 맞이했다.

한 편, 이 날은 충청도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유도 구원투수로 트로트가수 박상철이 등장해 6승 달성에 청신호를 밝혔다. 박상철은 충청도에서 유도기술을 이용해 절도범을 잡아 화제가 된 바 있어 유도 에이스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충청도에서 펼쳐지는 `우리동네 유도부`의 마지막 공식대결 현장은 내일(26일) 밤 11시 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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