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유시민, 숨겨진 개그 본능, 입만 열면 터지네!

입력 2016-01-26 16:26  

비정상회담 유시민 발언이 A부터 Z까지 화제다.


비정상회담 유시민이 이처럼 조명을 받는 이유는 지난 25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했기 때문.


이날 11개국 출연진이 자기소개서를 공개했는데, ‘비정상회담’ 82회 방송에서 ‘PR시대’를 주제로 이야기 하던 중 제작진은 특별 코너 ‘비정상 자기소개서’를 선보였다.


이에 출연진은 비정상 청년국제평화본부에서 근무할 인턴사원으로 뽑히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선보였다.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의 당당한 자기소개서를 본 유시민 작가는 “역시 노르웨이는 저렇게 당당하게 살아도 별 문제가 없는 살기 좋은 나라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유시민은 “국회의원, 장관, 방송토론 진행자, 칼럼니스트 해봤는데 작가가 제일 좋은 거 같아요”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유시민에게 “다시 정치 쪽에는?”이라고 질문했고, 유시민은 “여기 나온거 보면 모르겠습니까?”라고 답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에 전현무는 “아예 안 가시겠다는 겁니까?”라고 물었고, 유시민은 “그렇죠 이제 제 길을 찾았으니까”라고 대답하며 정계에 복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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