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명 연봉, 작년보다 81% 올랐다…팀 내 선수중 최고 인상률

입력 2016-02-01 00:17   수정 2016-02-0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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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명 연봉, 작년보다 81% 올랐다…팀 내 선수중 최고 인상률


한화 이글스 우완 안영명(32)이 지난해 1억5,500만원에서 1억2,500만원이 오른 2억8000만원에 2016년 연봉 계약을 했다.


한화는 31일 "2016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7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화 구단 측에 따르면, 안영명을 포함한 27명이 지난해보다 오른 연봉을 받는다.


선발과 불펜을 오간 송창식은 1억원에서 1억6000만원으로, 마무리 윤규진은 1억2000만원에서 1억7000만원으로 연봉이 인상됐다.


강경학은 4000만원에서 63% 인상한 6,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특히 안영명은 연봉이 81%나 올라 팀 내 최고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


한편 재계약 대상자 중 17명은 연봉이 동결됐고, 13명은 삭감된 연봉에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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