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성투 마켓전략
출연 : 강동진 (주)버크셔리치 대표
일본은 성장률 부진과 유동성 공급에도 불구하고 유동성 기류의 변화가 안전자산 방향으로 흐르고 있어 지난 주말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제를 발표했다. 마이너스 금리제로 인해 불안한 시장에 가뭄의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해 일본증시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 세계증시가 급등했다.
하지만 엔화의 재하락은 국내의 원화 가치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중국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통화가치의 경쟁적인 절하가 언급되고 있다.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제 효과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세계증시는 연초부터 정상적인 하락 조정폭의 2배에 이르는 비정상적인 낙폭을 보였다. 하지만 주 후반부터 세계증시는 점차 반전되는 흐름을 보이며 중국 상하이 지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지수에서 매수 신호가 출현하고 있다.
이는 기술적 반등 신호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일주일 동안 진행되고 있다. 금주는 경제발표 시즌이지만 다음 주 중국의 춘절 및 국내의 설날 연휴 등의 공백기에 진입한다. 금주 기술적 반등 이후 재료 공백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피는 지난 해 10월 이후 장기간 하락세를 지속하며 기술적 반등을 중간중간에 나타냈다. 반등 전 나타나는 상승전환형 역헤드앤숄더 패턴을 보이며 1,970p를 향하고 있다. 이는 단숨에 상승하기 보다 채널형을 그리며 1,950~1,970p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일주일 동안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약 5,000여 개의 선물을 환매수해 약 5,000억 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었다. 이를 낙폭 과대주의 기술적 반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현재 지수 관련 대형주는 변동성 및 차별화가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어 지수 연동형 ETF로 대응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다.
이외에 코스닥 및 개별종목군 중 재료보유 종목을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을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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