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수원역이 침수돼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으며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일 오전 8시20분쯤 누리꾼들은 수원역 선로 침수로 열차운행이 지연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들에 따르면 수원역 분당선은 평소 25분이 걸리던 구간이 53분 소요되는 등 운행시간이 지연되고 있다.
분당선 수원역 관계자는 "선로가 침수됐지만 현재 복구중이다"며 "정확한 침수 원인은 아직 파악할 수 없다. 열차 운행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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