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적 비수기에 주택 경기 둔화 우려까지 겹치며 건설업 체감경기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CBSI는 전달대비 13.2 포인트 하락한 73.5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1년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건산연 관계자는 "통상 1월은 계절적 요인으로 지수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는 주택경기 둔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감소폭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