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정보] 추위에 강풍까지 `체감온도 뚝`…하루만 견디면 한파 끝?
화요일인 2일(오늘)에는 전날에 이어 추위가 지속하겠고 바람까지 강해 체감온도가 더욱 내려가겠다.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남 서해안은 새벽 한때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2도 안팎으로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경기북부와 강원 내륙, 충청남북도 내륙, 경북북부 내륙 지방에 내려진 한파 특보는 이날 오후를 넘어서면 차차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와 동해 중부 먼 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한편 이번 추위는 수요일 낮,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차츰 풀리겠다. 아침기온은 서울 -7도 , 대전 -7도로 춥겠지만, 낮 동안에는 서울 3도, 춘천 3도 등 기온이 오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지만 다음 주, 설날에는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에 눈, 비 소식 들어있다”고 예보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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