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강주은 "최민수에 맞고 산다는 루머, 답답했다"

입력 2016-02-0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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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씨` 강주은 "최민수에 맞고 산다는 루머, 답답했다"
`호박씨`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에 맞고 산다는 루머를 해명했다.
최민수 아내 강주은은 2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호박씨)에서 `엄마가 뭐길래` 출연에 대해 "쉽게 결정한 것은 아니다. 리스크도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주은은 "지금까지 이미지가 남편은 강하고 나는 얌전한 이미지가 많았다. 내 스스로 답답했던 느낌이 있었다"면서 "우리를 보는 사람들이 `저렇게 센 남자와 사는 여자는 맞기까지 하지 않을까` 싶었다. 내가 나가서 `안 맞고 산다`고 이야기하기도 좀 그렇다"고 말했다.
강주은은 "한 3년 전 쯤 남편에게 `우리의 삶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으면 속이 더 시원할 것 같다`고 했는데 이제 그런 기회가 온 것 같다"면서 "그런데 사람들이 우리의 실제 모습에 정말 놀랐더라. 너무 놀라서 나도 자제하려고 하는데 때문에 남편은 요즘 대접 받고 산다고 한다"고 했다.
`호박씨` 강주은 "최민수에 맞고 산다는 루머, 답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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