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리즈, 제이 편 '추억의 뮤지션' 재조명

입력 2016-02-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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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슈가맨 캡처)

슈가맨 리즈, 제이 편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는 가수 리즈가 슈가맨으로 출연해 히트곡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열창했다.

이날 리즈는 "자신의 리즈(전성기)가 언제인 것 같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지금이다. 지금의 외모가 더 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앞서 슈가맨-제이 편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슈가맨’에서는 90년대 발라드 가수 제이가 출연했다.

제이는 가수가 된 비화를 전격 공개했다. 1995년 `미스 워싱턴 선` 출신 제이는 대회 당시 게스트로 참석한 DJ DOC 사장에게 캐스팅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제이는 과거 인기에 대한 질문에 “하루에 행사를 8개씩 뛰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이는 연예계를 떠난 이유에 대해 “성격이 잘 안 맞았다. 오래 일하면 ‘나도 내가 하고 싶은 음악만 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그게 안됐다. 음악만 하며 살기 위해 나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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