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강주은 "남편 최민수 한 달 용돈 30만원, 충분해"(사진=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호박씨` 최민수가 아내에게 잡혀산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는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주은을 위해 녹화장에 도넛을 들고 깜짝 방문한 최민수는 예능 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 속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
최민수는 "나는 그냥 사는 건데, 어느 날 `내가 잘못 사나?` 싶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방송 자막에 `이 남자, 이제 불쌍해지려 해`라고 적혀 있었다. 난 이렇게 20년을 살았는데..."라며 "용돈이 30만 원인데 8년 째 동결이다"라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강주은은 "30만 원이면 충분하다. 솔직히 (남편이)쓸 데가 어딨냐"라며 단호한 입장을 고수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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