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NC엔터테인먼트 |
배우 윤진서가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에 캐스팅됐다.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은 조선판 `올인`을 콘셉트로 한 역사극으로, 모든 것을 잃고 타짜가 된 대길(장근석 분)이 목숨을 걸고 조선의 임금 영조(여진구 분)와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를 24부작으로 담는다. 윤진서는 극 중 숙빈 최씨 역을 맡는다.
숙빈 최씨는 빈한에 찌들어 쓴 눈물을 삼킨 채 돌아서야만 했던 배신의 여인이다. 도박꾼을 남편으로 둔 탓에 양반가에서 태어났음에도 고된 삶을 살았으나, 숙종(최민수 분)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인이 되어 극에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윤진서를 비롯해 장근석, 여진구, 최민수, 전광렬, 임지연 등이 출연하는 `대박`은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