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양세형 규현 논란… “복장 초췌해 당사자들 불만” 당시 복장 공개

입력 2016-02-04 11:3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라디오스타’ 양세형이 규현에게 서운한 일을 고백하며 사실관계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박나래, 양세찬, 장도연, 양세형이 출연해 ‘라스클리닉-사랑과 전쟁’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양세형은 MC 규현에게 섭섭했던 일을 이야기했다. 양세형은 “희철이 형이 규현의 친구 결혼식 사회를 봐달라고 물어봐서 친한 형 부탁이고 행사니까 하겠다고 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양세형은 ”결혼식이 끝나고 돈을 받아야 했는데 달라고 하기가 좀 그렇더라“며 ”그런데 봉투에 담은 것도 아니고 5만원짜리 4장 정도를 그냥 주더라“고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 말을 들은 김구라는 규현을 나무랐고 이에 규현은 ”5만원 짜리 20장이었다. 봉투를 찾으려고 했는데, 형이 차를 끌고 나오길래 그냥 갈까 봐 바로 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때 형이 ’뭘 줘, 나중에 술이나 사줘‘라더라“며 ”그런데 그 뒤로 형을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양세형은 ”100만원인 줄 알았으면 던졌어도 받았을 것이다. 발로 밟고 있었어도 주웠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규현은 ”나도 그때 형이 인상 깊었다. 결혼식이 오후 5시였는데 누가 봐도 어제 과음하고 초췌한 모습으로 거의 늦을 뻔하게 도착한 거다. 친구가 ’저 형 뭐야. 한 번뿐인 결혼식에‘라고 하더라“고 당시 양세형의 모습을 폭로했다. 

규현의 폭로에 양세형은 ”결국은 나만 쓰레기 된거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과연 결혼식 당시 양세형의 복장은 초췌했을까?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을 확인하면 그렇지 않다.

상단의 세 장 중 최하단의 사진이 `규현 친구 결혼식` 당시 복장 사진이다. 양세형은 같은 복장으로 결혼식 사회 행사를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다른 결혼식 복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신 착장은 회색 블레이저에 흰 와이셔츠, 검정팬츠의 무난한 조합이다. 결혼식에 넥타이를 하는 게 명문화된 결혼식 착장 예절이 아닌 한 딱히 문제 삼을 만한 의상이라고 할 수 없다. 결국 `초췌한 복장`이라는 표현은 규현의 보복성 과장 발언이 아니었나는 해석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양세형 입장에서는 친한 형(희철)의 소개로 하게 된 결혼식 사회다. 이에 대한 행사비를 `거마비 챙겨주는 예의`가 아닌 `돈을 주고 고용`하는 태도로 접근했다는 점에 대한 비난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결국 규현의 인성 문제로 나아가게 되면서 어제 방송분에 대한 논란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