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펀드 투자 1호 기업이 선정됐습니다.
코스콤과 미래에셋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보안 전문 스타트업인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을 지난해 10월 결성한 핀테크 펀드의 첫 투자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스콤과 미래에셋은 이에 따라 에버스핀에 기존 투자자와 함께 총 22억 원을 공동 투자하게 됩니다.
에버스핀은 모바일 앱 보안솔루션인 ‘에버세이프’를 개발해 지난해 4월 코스콤 주최 핀테크 공모전에서 기술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후 코스콤이 제공한 인큐베이팅센터에 입주해 6개월간 공동사업을 위한 기술협력을 진행했고, 지난달부터 코스콤의 종합정보금융단말기 ‘CHECK Expert’ 모바일을 통해 자사의 보안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코스콤과 미래에셋벤처투자 관계자는 “에버스핀의 독보적인 모바일 보안 기술과 향후 해외진출 가능성 등에 주목해 핀테크 펀드의 첫 투자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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