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용준-박수진 부부, 악플러 대부분 선처…일부 `벌금형` (사진=키이스트)
[김민서 기자]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을 올린 네티즌 40여 명을 고소했다.
배용준은 결혼과 관련된 기사에 인신공격성 악성 댓글을 올린 악플러 40여명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바 있다.
4일 한 매체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40여명 중 2, 3명은 약식기소 돼 벌금형으로 법적 조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반성의 기미를 보이는 악플러 대부분은 선처했으며, 직접 배용준의 회사를 찾아가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악플러 40여명은 지난해 결혼한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기사에 허위 사실을 반복적으로 유포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며, 이들은 적게는 수십에서 많게는 수백 개의 인신공격성 댓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일부 악플러는 여전히 조사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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