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지난해 순익 1조7천억‥전년대비 21.2% 증가

조연 기자

입력 2016-02-04 17:11  


KB금융그룹의 지난해 순이익이 1조7천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했습니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4일 2015년도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지난 4분기 순익 3471억원, 지난해 전체 순이익 1조67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KB금융은 "그룹 연간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며 "이는 비이자부문 영업 강화에 따른 순수수료이익 증가와 자산건전성 개선으로 인한 신용손실충당금 감소에 주로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순수수료이익은 11.0% 증가한 1523억원,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5.5% 감소한 1조372억원을 나타냈습니다.
다만 4분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4128억원을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했습니다.
KB금융은 "4분기 충당금 증가는 향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해운, 철강 등 산업의 일부 기업에 대하여 보수적인 관점에서 선제적으로 추가 충당금을 적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경우 지난해 순이익 1조 1072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7.6% 증가했습니다.
순이자마진(NIM)은 4분기에 1.53%를 기록해 전분기(1.60%)대비 0.07%p 하락했으며, 총 연체율은 12월말 기준으로 0.40%를 기록하여 전년말 대비 0.11%p 개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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