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증시 상장 작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넷마블은 어제(4일) 구로동 본사에서 국내외 증권사 20여곳의 기업공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넷마블은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참가제안서(RFP)를 배부했습니다.
2시간가량 진행된 기업설명회는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이 직접 진행하며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액 1조729억원, 영업이익 2천253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넷마블 관계자는 "오는 18일 진행되는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구체적인 얘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TP는 넷마블의 최고 경영자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올해 전략과 모바일 신작 라인업을 발표하는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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