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세원이 `내연녀 논란`에 휩싸였던 여성과 한 집에 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5일 한 매체는 서세원이 한 여성과 경기도 용인시의 한 주택에서 나란히 나오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이 여성은 지난해 9월 서세원이 해외 출국 당시, 함께 공항에 등장해 내연 의심을 받았던 여성과 동일 인물이다.
당시 이 여성은 임신 상태였으며 임산부용 패스트 트랙을 이용했던 정황을 두고 `서세원의 아이를 임신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심을 받았다.
서세원 측근에 따르면 "(이 여성은) 명문대 음대 출신으로, 지방의 한 시향에서 연주를 하기도 했다. 만 37세의 김 모씨이며 미모의 재원"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서세원은 "모르는 사람"이라면서 "마치 내연녀인 것처럼 기사를 써놨다"고 내연녀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이날 공개된 사진을 보면 서세원과 해당 여성을 비롯해 여성의 인척으로 추정되는 이의 품에 안긴 갓난 아기의 모습도 담겼다.
이 여성은 지난 연말 출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서세원은 여성과 다정해보였으며 아기를 소중히 만지며 미소를 지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8월 서세원과 합의이혼한 서정희는 과거 과거 인터뷰를 통해 "여자(내연녀)가 제 딸 아이 또래"라며 "(서세원이) 수도 없이 여자와 문자를 하고 지우고 계속 여자와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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