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도끼, 5만원권 진열 이유 "희망 주고 싶었다"

입력 2016-02-0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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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 도끼 편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도끼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눈부신 집 인테리어와 외제차가 눈길을 끌었다.

도끼는 또 과거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사생활에 대해 고백한 바 있다. MC 유희열은 도끼가 방송과 SNS를 통해 집과 차를 공개한 것에 대해 "왜 돈을 집에 진열해 놓나"라고 물었다.

이에 도끼는 "인터넷 뱅킹에서 숫자가 오고가는 건 허무하다. 그리고 지폐로 두면 잘 안 쓰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끼는 "힘들게 음악을 했고 흔치 않은 힙합이라는 장르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 혼혈에 키도 작은 나 같은 사람도 희망을 가지면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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