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도발> 역대 북한 리스크 당시 주가 흐름은

김종학 기자

입력 2016-02-07 14:58  

(표) 북한 미사일 도발 유가증권시장 하락률 (자료:한국거래소)
1999년 6월 15일제1차 연평해전-2.21%
2006년 10월 9일1차 핵실험-2.4%
2009년 5월 25일2차 핵실험-0.20%
2010년 11월 23일연평도 포격-0.79%
2011년 12월 19일김정일 위원장 사망-3.43%
2013년 2월 12일3차 핵실험-0.26%
2016년 1월 6일4차 핵실험-0.26%



중국 경기둔화와 위안화 환율 하락,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인해 국내 주식시장이 1900선을 오르내린 가운데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한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커졌습니다.

유가증권시장은 과거 북한의 지정학정 위기가 발생할 때 단기적인 영향을 받아왔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북한 리스크로 가장 크게 하락한 시기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당시로 2011년 12월 19일 -3.43% 하락했으나, 이튿날 부터 반등에 나서 낙폭을 단기간에 만회했습니다.

1999년 1차 연평해전 당시에는 -2.21%, 북한의 첫 핵실험이 있던 2006년 10월 -2.4% 하락했으나, 이후 국내 증시의 영향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당시 -0.8% 가까이 내렸으나 2013년과 올해 1월의 3차, 4차 핵실험 당시엔 -0.26% 하락에 그쳤습니다.

설 연휴를 앞둔 지난 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53포인트, 0.08% 오른 1,917.79로 장을 마쳤으며,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월 70전 내린 1,197원 40전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우리 주식시장와 외환시장은 오는 10일까지 설 연휴로 휴장에 들어가고, 중국과 홍콩 역시 춘절 연휴로 각각 이달 13일과 10일까지 장이 열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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