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강세 여파…닛케이 장중 5% 이상 폭락

입력 2016-02-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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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강세의 여파로 도쿄증시의 낙폭이 커졌습니다.

9일 닛케이225지수는 오후 거래가 시작된 직후 급락해 전날 대비 5% 넘게 떨어졌습니다.

지수는 오후 12시33분에 전장 대비 926.29포인트(5.45%) 밀린 16,078.01까지 내려 앉았습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 아래로 떨어지고 주요국 증시가 약세를 보여 안전자산인 엔화에 대한 투자심리가 높아진 것이 낙폭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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