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충격! 마이너스 금리제 이후 日 니케이 2,000p 대폭락

입력 2016-02-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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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방송 글로벌 증시 2부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충격! 마이너스 금리제 이후 日 니케이 2,000p 대폭락


    Q > 설 연휴 누적된 글로벌 악재, 증시 폭락
    설 연휴 기간에 발표된 미국의 실업률은 4.9%로 하락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었지만, 재닛 옐런 의장은 추가 금리인상 연기 가능성을 언급했다. 일본은 아베노믹스 회의론이 확산되면서 일본증시가 폭락했으며, 국내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한 지정학적 위험이 증대되었다.

    Q > 영국 재무장관 조지 오즈번의 칵테일 위기 직면
    칵테일 위기는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악재가 뒤섞여 일어나는 현상이다. 현재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의 증시폭락, 신흥국의 경기 침체 등의 악재가 공존하고 있다. 칵테일 위기론이 선진국과 신흥국에서 동시에 발생하면 국내와 같은 중간자 입장인 국가들에게 부담이 가중된다. 또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집중되고 엔화가 안전통화로 부각된다.


    Q > 마이너스 금리제 효과 회의론 급 확산
    일본은 마이너스 금리제 도입 후 캠플 효과가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2,000p 가깝게 주가가 폭락했다. 금주 화요일(9일) 하루 만에 900p 넘게 하락하였으며, 마이너스 금리제 도입을 추진한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매우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때문에 마이너스 금리제 도입에 대한 회의론이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다.

    Q > 日 마이너스 금리제 회의론, 엔고 저주 재현
    미국의 실업률은 4.9%로 하락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었지만 달러인덱스는 96대에 머물며 달러 약세현상을 보이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121엔에서 114엔 대로 급락했으며, 엔화 강세가 재현되면서 아베노믹스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으며, 엔고의 저주가 재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Q > 日 아베노믹스, 3가지 화살촉으로 비유
    아베노믹스는 `금융완화 촉 -> 성장 촉 -> 재정건전 촉`에 비유할 수 있다. 금융완화 촉과 성장 촉 사이에서 맴돌이 현상이 지속되어 국채매입 보완을 도모했으나 효과가 미미해 1차 발권력 동원과 2차 국채매입, 3차 마이너스 금리제를 도입했다. 하지만 마이너스 금리제 도입에도 불구하고 아베노믹스의 효과는 여전히 저조한 상태이다.

    Q > 日 경제 5대 함정
    - 국수주의 (Robinson`s ultranationalism trap)
    - J-커브 함정 (J-curve trap)
    - 부메랑 함정 (boomerang trap)
    - 자금이탈 함정 (exodos trap)
    - 좀비 함정 (zombie trap)


    Q > 日 아베 총리 조기 하야론, 일본 보수층 제기
    아베노믹스는 국민의 희생을 담보로 하며, 수출기업으로의 강제 저축을 도모한다. 이로 인해 발생한 엔저는 수입물가를 상승시키며 국민의 고통을 급증시킨다. 이러한 상태에서 도입된 마이너스 금리제 때문에 일본 국민의 불만이 더욱 증대되고 있어 일부 보수층은 아베 신조 총리의 조기 하야론을 제기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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