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증시 급락 현상·제2 금융위기 전조증상일까?

입력 2016-02-11 14:05  



    [출발 증시 830]

    - 마켓 진단
    출연 : 김정환 KDB대우증권


    일본증시 향방은?
    아베 신조 총리의 경제정책에 따른 리스크 발생으로 인해 일본 국내에서 경고성 메시지가 지속적으로 도출되고 있다. 니케이 지수는 2016년에 진입하면서 하락 N자형 모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설 연휴 기간 동안 급락했다. 니케이 지수는 과거 코스피와 추세국면에서 역의 상관관계를 보이며 움직였으나, 엔화가 강세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코스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국제유가 약세가 코스피에 미칠 영향은?
    국제유가가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지난 1월 20일 이후 최저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급락 초기 시 저유가 수혜주가 거론되었으나 최근 디플레이션 우려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또한 코스피와 유가의 상관관계는 0.98로 한 몸처럼 움직이고 있다. 그렇다면 지난 주 금요일(5일)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조정 흐름은 국제유가의 조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WTI 기준으로 국제유가는 당분간 30달러를 중심으로 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우지수 단기 전망은?
    재닛 옐런 의장은 추가 금리인상 시기를 유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다우지수는 지난 해 8월 저점과 올해 1월 저점으로 2중 바닥을 형성했다. 이후 상승 삼각형 패턴이 형성된다면 16,500선을 돌파하는 긍정적인 시나리오가 도출될 수 있다. 하지만 다우지수는 제한적인 추가 하락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16,500선을 돌파하여야 상승세로 전환될 것이다.

    상반기 코스피, 코스닥 전망은?
    2월 시장이 전통적으로 약세 장이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3월 시장에 희망을 주기 위해서 2월 중순 이후가 중요할 것이다. 올해 상반기에 코스피는 한번 더 전 저점을 테스트 할 가능성이 있으며, 주요 저항선은 2,000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 주요 저항선은 60일선이 위치해 있는 1,950선 내외가 될 것이며, 이를 돌파해야만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다. 그렇다면 수출 관련주 보다 내수 관련주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코스닥은 625~725선의 움직임이 예상되며 700선이 주요 저항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700선 내외에서 주요 매물대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으며, 전체 거래량 증감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출발 증시 830, 평일 오전 8시 30분 ~10시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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