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지난해 영업익 189억‥전년비 55%↑

입력 2016-02-11 12:39  

화장품 등 기능성 용기 제조 및 제품개발 전문기업 연우(대표이사 기중현)는 지난해 매출액 1,991억원, 영업이익 189억원, 당기순이익 153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를 통해 11일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7.98%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55.26%, 76.26% 증가했습니다.

특히 매출액은 연우가 창립한 1983년 이래 최대가 기록됐으며, 지난해 영업이익률도 9.47%로 전년대비 2.27%p가 상승하는 등 이익의 질도 개선됐습니다.

기중현 대표이사는 "올해에도 전세계적인 화장품 시장의 고성장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신규공장이 오는 6월말 완공된다"며 "생산능력 증가 효과에 의약품과 생활용품 용기로 사업 영업이 확장되고 있음을 고려하면 올해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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