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쇼핑가이드] '달달한' 밸런타인데이, '여기'서 보내자

입력 2016-02-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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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끝나고 이번 주말이면 사랑하는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온다.

로맨틱하고 달달한 발렌타인데이를 보내고 싶다면 이 곳을 주목해보자



▲ 코엑스몰, 연애사연 신청받고 라이브 공연까지…`로맨틱 라디오 콘서트`

14일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는 밸런타인데이 특별공연 `로맨틱 라디오 콘서트`가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가량 열린다.

이날 콘서트는 실력파 뮤지션 ‘컨트리공방’이 진행하는데, 당일 현장에서 관객들에게 받은 연애 사연을 라이브 음악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사연 신청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현장에 비치된 엽서를 즉석에서 적어 음악다방처럼 스태프를 통해 진행자에게 건네면 된다.

또 사연 신청자 중 총 세 커플을 추첨해 코엑스몰 입점 레스토랑인 피에프창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식사권을 증정한다.

오늘부터 14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2시에는 쇼핑몰 내 센트럴플라자에서 ‘소소한 상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당일 구매 영수증 지참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밸런타인데이를 위해 특별 제작한 선물상자 ‘소소한 상자’를 배포하는 행사인데 참여자들은 받는 이의 취향에 맞게 로즈, 올리브그린, 베이지, 다크그레이 등 고급스러운 색상의 선물상자를 선택할 수 있고, 현장에 마련된 포장 용품과 도구들을 활용해 직접 메시지를 쓰거나 상자를 더 예쁘게 꾸며볼 수도 있다.


현대백화점, 한정판 선물세트 판매·유명 셰프 시연회

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사랑의 밸런타인` 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국내 최초로 `매그놀리아 뉴욕 초콜릿 바`를 선보인다.

프랑스 유명 디저트 브랜드 `피에르에르메`는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에서 쇼콜라 선물세트를 최초로 출시하고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사랑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은 크림 복숭아빵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14일 무역센터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분자요리 전문가 `슈밍화미코` 신동민 셰프를 초대해 사과 분자요리 시연회와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

판교점은 14일까지 4층 U-라운지 앞에서 주사위 게임을 통해 남녀커플 등에게 초콜릿과 캔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 CGV, 데이트패키지 판매에 장미꽃 증정까지

CGV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CGV LOVEHOLIC’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1만원 가량 할인효과를 볼 수 있는 ‘CGV 데이트패키지’를 2만 세트 한정 수량 판매한다. 일반영화관람권과 포토티켓 각 2매, CGV 콤보교환권을 묶어 2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데이트패키지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오는 3월 말까지 예매·사용 가능하다.

오는 13일부터는 CGV 여의도, 신촌, 대학로, 판교, 영등포, 서면 6개 극장에 ‘CGV Kissing Booth’ 특별 포토존이 설치된다. 포토존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커플 중 추첨을 통해 20쌍을 선정해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또 발렌타인데이 당일인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CGV Kissing Booth’ 포토존에서 로맨틱 커플샷을 촬영한 선착순 500쌍에게 장미꽃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해 11월~12월 사이 한정 발급한 ‘CGV 공식愛티켓 커플등록증’을 소지한 고객에게는 영화관람권, 스윗박스 2인 이용권, 팝콘 기프티콘, CJ ONE 포인트 등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 롯데호텔서울 `비 마이 발렌타인 패키지`

롯데호텔서울은 디럭스 클럽 객실에서의 1박, 설화수 스파 밸런스 또는 서큘레이팅 케어프로그램50% 할인권, 페닌슐라 스페셜 디너 2인, 피에르 바 칵테일 2잔, 롯데호텔서울 플라워샵 씨엘블루에서 엄선한 장미 생화 꽃잎과 수영장, 사우나·휘트니스 무료 이용권으로 구성된 `비 마이 발렌타인(Be My Valentine) 패키지`를 선보인다.

가격은 38만원으로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여기에 8만을 추가할 경우 주니어 스위트 객실로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롯데호텔서울에서는 더욱 완벽한 밸런타인데이를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해 2월 14일 단 하루, 연인들을 위한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디너 코스`를 준비했다.

미슐랭 3스타 셰프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서울에서는 팬에 구운 푸아그라가 포함된 전채를 시작으로 바닷가재 라자냐와 국내산 1등급 한우 스테이크, 감귤 머쉬멜로우와 핑크 샴페인 등으로 구성된 후식까지 총 5코스 메뉴가 세금 포함 30만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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