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프리 선언, ‘제의가 온 것은 사실인데…논할 단계 아냐’

입력 2016-02-12 21:28  




조우종 프리 선언, ‘제의가 온 것은 사실인데…논할 단계 아냐’

조우종 프리 선언

조우종 프리 선언에 대해 당황스런 마음을 전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12일 오후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조우종의 뮤직쇼` 생방송에서 "내가 프리를 선언한다는 기사가 났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당황스럽다. `뮤직쇼` 가족들도 놀랐을 것 같고 전화도 많이 온다"고 말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이어 “솔직히 말씀드리면 여러 가지로 방송을 하고 있으니 제의가 온 것은 사실이다”면서 “(하지만) 본격적으로 논할 단계도 아니다. 무슨 얘기도 한 게 없고 사의 표명도 안했다. 기사가 나서 당황스럽다”고 언론 보도 내용을 전면으로 일축했다.

이날 한 스포츠연예 매체는 조우종 아나운서가 최근 KBS에 사의를 밝히고 프리랜서로 나선다고 보도했다.

한편 조우종은 지난 2014년 KBS 연예대상에 `최고 엔터테이너상` 수상 소감을 통해서도 프리선언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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