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발생빈도 연령 높으면↑, 뇌졸중 초기대응 중요

입력 2016-02-14 21:09  


뇌출혈 발생빈도 연령 높으면↑, 뇌졸중 조심

남녀 모두 연령이 증가할수록 뇌출혈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뇌출혈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뇌출혈 진료인원은 2010년 7만7027명에서 2014년 8만3511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4년 뇌출혈 진료인원은 50대 이상의 연령층이 전체 진료인원의 약 82.4%를 차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50대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78.4%에 달했다. 여성도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86.4%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겨울철 뇌졸중 주의보가 내려졌다.

뇌졸중이란 뇌혈관이 막혀 갑작스럽게 운동장애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가족 중 뇌졸중 환자가 있는 경우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뇌졸중 전조증상도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방송한 채널A ‘구원의 밥상’에서는 뇌졸중 전조증상에 대해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뇌졸중 전조증상을 ‘구·급·차·타·자’로 요약했다.

뇌졸중 전조증상은 다음과 같다.

구. `구토`와 `벼락 두통`이 생길 때
급. 급하게 옆에서 손을 뻗어도 모를 때
차. 차렷 자세로 못 서 있을 때
타. 타타타 발음이 안 될 때
자. 자기도 모르게 한쪽 입고리만 올라가는 미소가 될 때.

뇌졸증은 초기 대응이 중요하므로 전조증상이 나타났을 때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사진=채널A 구원의 밥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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