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소비트렌드 2] 젊은 여성들은 원두 품질을 따진다

입력 2016-02-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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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한 젊은 여성들, 아무 커피나 마시지 않는다...양, 가격보다는 원두 품질

최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19세부터 64세 남녀 34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성인 기준 하루 1.7잔, 주당 12회 가량의 커피를 마신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밥보다 커피를 더 많이 소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을 커피공화국이라고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커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커피마니아들도 주변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커피, 카페문화에 익숙한 20~30대 젊은 여성들은 커피 한잔을 마셔도 매우 깐깐하다. 많이 마시는 만큼, 꼼꼼하게 따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나름 커피 마니아라고 스스로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젊은 여성들은 어떤 커피를 선호할까? `품질 좋은 원두`가 선택의 큰 영향을 차지한다. 물론 가격도 어느 정도 선택에 영향을 미치지만, 원두가 좋다면 아낌없이 구매를 한다. 자신에게 투자한다는 생각이 강해서다.

이러한 경향으로 인해 요즘 카페들의 행보도 달라지고 있다. 저렴한 가격, 고급 인테리어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보다는 품질 좋은 원두를 어필하는 카페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다. 매장 내 산지별 원두에 대한 정보와 직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카페가 있는가 하면, 바리스타가 직접 진행하는 커피클래스를 정기적으로 여는 카페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최근에는 `카페 The바빈스`와 같이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하지만, 판매가격은 저렴한 브랜드가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다.

스페셜티란 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SCAA)커핑 점수 기준, 80점 이상을 획득한 고품질의 프리미엄을 일컫는 말이다. 스크린 사이즈(크기), 무게, 비율, 함수율을 검사한 다음 커핑테스트를 통해 맛과 향까지 평가 받은 후에야 스페셜티 등급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그 품질이 매우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카페 The바빈스`의 관계자는 "카페 더바빈스는 아라비카 스페셜티 원두를 프리미엄 스페셜티 블렌딩 기술을 통해 완벽에 가까운 균형감, 풍부한 맛과 향미의 커피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퀄리티 높은 원두로 만든 커피를 슈퍼킹사이즈로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젊은 여성들이 큰 만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고품질 원두로 만든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할 것이라고 하면서, 카페창업이나 커피전문점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카페 더바빈스`와 같은 브랜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2월 18일 오후 2시 일산 행신역점에서 개최하는 창업설명회에 참석하면 들을 수 있으며, 모든 참석자에게 바빈스 고급MD 텀블러를 증정한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thebabeans.com) 또는 전화(1588-0672)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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