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종영 김미숙, 과거 "배구선수 출신...손아귀 힘 좋다"

입력 2016-02-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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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종영 김미숙, 과거 "배구선수 출신...손아귀 힘 좋다"

부탁해요 엄마 종영 소식과 함께 김미숙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김미숙은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배구선수 출신이다. 손아귀 힘이 좋아 연기할 때 도움이 될 때도 있다"고 말했다.

당시 김미숙은 최여진을 떠올리며 "극 중 내 아들의 약혼녀였던 최여진이 다른 남자와 결혼해 배신했다"며 "그 충격으로 내 아들은 공황장애를 겪는 상황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주변에 있는 물건이 무너지도록 때려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대본대로 한다면 최여진이 죽다 살아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미숙이 출연한 KBS 2TV `부탁해요 엄마`는 지난 14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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