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당에 해 끼칠 수 있다" 새누리당 입당 신청 만장일치 최종 불허

입력 2016-02-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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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전 의원의 새누리당 입당 신청이 최종 불허됐다.

15일 새누리당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강용석 전 의원의 입당 신청을 최종 결정했다고 부위원장인 류지영 의원이 전했다.

새누리당 서울시당은 강 전 의원의 입당신청에 지난 1일 만장일치로 불허 결정을 내렸다. “당원규정 제7조에 대해 심사위원들이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당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당사자는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해 재심을 받기로 했다. 이날 중앙당도 복당 불허 결정을 내리면서 강 전 의원의 새누리당 복귀는 불가능하게 됐다.

앞서 강 전 의원은 지난달 말 20대 총선 서울 용산 출마를 선언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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