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레인보우, 긍정 기운 담은 '프리즘'으로 편견 깬다

입력 2016-02-15 20:22   수정 2016-02-16 11:47

<p align="center">사진 DSP
걸그룹 레인보우가 네 번째 미니앨범 `프리즘(PRISM)`로 컴백했다. 15일 레인보우는 `예스24 무브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가졌다.
2~3년 전부터 작곡을 공부한 현영은 이번 앨범에 하이디라는 이름으로 자작곡을 실었다. 고우리는 타이틀곡 `Whoo`와 수록곡 `Click`의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 `Whoo`는 멤버들이 직접 고른 타이틀곡으로, 재경은 "딱 들었을 때 우리에게 어울릴 것 같았다. 이 노래는 기타 사운드가 크다. 히트했던 노래 `A`도 기타 사운드가 컸는데 이 노래면 대중들이 레인보우의 노래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 이 곡을 타이틀 곡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p align="center">사진 DSP
지난해 `블랙스완`으로 컴백했지만, 큰 이슈를 남기지 못한 채 활동을 접었던 레인보우다. 일각에서는 `본인들의 가치와 실력에 비해저평가 받는 그룹`이라는 평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해 재경은 "뜨지 못하는 그룹이라는 인식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중들이 레인보우를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우리 노래가 잘 나오면 뜨지 않을까 싶다. 관심이라고 생각해서 파이팅 하려고 한다"며 답했다.

<p align="center">사진 DSP</p>
이번 앨범에서는 7명의 멤버들이 7가지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승아는 "보컬인데 많은 대중들이 내가 보컬이라는 걸 잘 모르더라. 노래로 어필하고 싶다"고 이번 앨범을 통해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싶은매력에 대해 설명했다. 재경은 "여자들에게는 털털하고 쿨한 언니로 다가가고 싶고, 남자들에게는 섹시함을 어필하고 싶다"고 전했다.
쇼케이스에서 만난 레인보우는 멤버 전원이 긍정적이었다. 이번 타이틀곡 `Whoo`를 선택할 때 멤버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했던 것은 바로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운드`였다. 재경은 "더디게 성장하는 사람도 있고 그게 꼭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레인보우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느리게 성장하고 있지만, 매번 나올 때 한 단계씩 성장하자는 걸 목표로 두고 있다"며 말했다. 2009년 데뷔 후 레인보우가 큰 히트곡이 없어도 장수할 수 있는 건 바로 멤버들의 긍정에너지가 아닐까. 공백기 동안 연기, MC, 블로그 등 각자의 취미생활로 시간을 보내온 레인보우. 이번 앨범 `프리즘`을 통해 걸그룹으로서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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