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년, 기업, 언론, 법조,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 22명으로 구성한 청년문제 논의기구 ‘대청마루’를 출범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대청마루’는 대한민국 청년을 위한 논의기구라는 뜻으로 남재희 전 노동부장관, 장하성 고려대 교수, 김민수 청년유니온 위원장, ‘미생’의 윤태호 작가 등 22명의 다양한 분야 인사가 참여합니다.
‘대청마루`는 청년문제를 일자리에 한정하지 않고 주거, 부채, 건강, 복지 등 종합적으로 접근합니다.
각 위원들은 청년문제의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토크콘서트, 강연, 기고 등의 활동을 하고 노동자와 기업인, 정책연구기관,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각계각층 사람들과 만나 의견을 모으고 소통하게 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청마루는 고용절벽과, 주거빈곤, 부채 등 최근 심각한 청년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청년 당사자와 원로,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구성한 범사회적 논의기구라며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용광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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