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퍼스, '킹스맨2' 출연 결국 무산…내년 6월 개봉

입력 2016-02-18 11:12  




▲ 콜린 퍼스, `킹스맨2` 출연 결국 무산…내년 6월 개봉 (사진=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스틸컷)


[김민서 기자] 배우 콜린 퍼스의 `킹스맨2` 출연이 무산됐다.


17일(현지시각) 복수의 해외 매체에 따르면 콜린 퍼스는 영화 `킹스맨2`에 출연하지 않는다.


지난해 초 개봉한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약 4억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작품. 콜린 퍼스는 극중 영국 신사 스파이 해리 하트 역으로 등장했다.


`킹스맨2` 제작진은 2편에서 해리 하트가 되살아나 등장하는 방안을 고민했지만, 결국 등장시키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등장 인물이 1편에서 모두 죽음을 맞은 가운데, 2편에서는 줄리안 무어가 악당으로 등장해 에그시 역의 태론 에거튼과 대립각을 이룰 전망이다.


한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속편 `킹스맨2`는 2017년 6월 개봉 예정이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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