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한 패션 점령기] 패션 점수,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고 싶다면?

입력 2016-02-18 13:5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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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이 기자] ‘오늘 뭐 입지?’와 마찬가지로 집을 나설 때 ‘오늘 뭐 신지?’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적다. 물론 패셔니스타들은 매일매일 코디에 맞춰 신발을 골라신지만 특히 남자들은 그런경우가 매우 드물다.

하나를 사서 터질 때까지 신고, 망가지면 새로 사는 것이 보통 남자들의 습성이다. 물론 패션에 관심이 없는 여자들도 그렇다. 내가 어떤 옷을 입었냐에 상관없이 그냥 신발 한 개만 신는다. 어쩔 때는 그럭저럭 괜찮은 코디가 되지만, 어쩔 때는 패션테러리스트가 된다.

이러한 사람들은 데일리룩에 어울릴만한 신발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데일리룩과 어울리는 신발을 산다면, 어떤 옷을 입어도 패션 테러리스트란 소리는 듣지 않을테니. 그래서 이번 깐깐한 패션 점령기에서는 데일리룩 슈즈를 준비해봤다.

▲ 휠라, 버뮤다 2.0
1)깐깐 선정 이유
-보니하니의 이수민이 신는 신발이래~

2)깐깐 가격 분석
-10만9천원

3)깐깐 기자 체험

★ GOOD &BAD☞ "때 정말 안탄다!“
-착화감: 발을 전부 감싸줘 편안하네~
-코디: 무난하게 다 잘 어울리네~

♥ 너 마음에 쏙 든다
휠라의 버뮤다 2.0은 살짝 키높이의 효과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신발을 신으면 키가 커져서 그런지 자꾸만 신게 됐다. 매쉬소재와 인조가죽으로 돼 있어서 그런지 기자는 신발을 꽤 더럽게 신는 편인데도 때가 타지 않았다. 물티슈로 살짝 닦아만 줘도 항상 새것같은 느낌을 줬다. 신발을 신으면 발바닥이 편편하지 않고 발의 굴곡이 반영돼있어 발도 편했으며 발을 감싸줘 더욱 발이 편했다. 어떤 코디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려서 데일리 슈즈로 충분했다.

♡ 완벽할 순 없지
별다른 불편한 점은 없었다.

▲ 케이스위스 호크 EQ
1)깐깐 선정 이유
-박보검이 모델이잖아!

2)깐깐 가격 분석
-8만5천원

3)깐깐 기자 체험


★ GOOD &BAD☞ “정말 데일리 슈즈로 최고”
-착화감: 발볼이 넓은 사람들도 오케이!
-코디: 슬랙스도 완벽 코디.

♥ 너 마음에 쏙 든다
케이스위스의 호크는 데일리룩으로 제격이었다. 정장조차 잘 어울리게 하는 슈즈였다. 1cm정도의 굽이 있어서 키가 큰 사람들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키가 작은 사람들도 안에 깔창을 넣고 신어도 큰 불편함이 없었다. 흰색컬러가 더러워질까 살짝 부담이 가긴 하나, 가죽으로 돼있어 물티슈로도 웬만한 얼룩은 잘 지워졌다. 보통 이렇게 바닥이 편편한 슈즈는 오랫동안 걸으면 발바닥이 아픈데, 전혀 그러한 점이 없었다.

♡ 완벽할 순 없지
별다른 불편한 점은 없었다.

songy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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