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대전 ‘MWC 2016’에 그룹사들과 함께 참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컴은 MDS테크놀로지, 한컴시큐어, 한컴인터프리 등 그룹사들과 공동으로 부스를 마련, 오피스, 사물인터넷(IoT), 보안, 통번역 등 다양한 솔루션들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동반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한컴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난 1월 출시한 신제품의 해외 브랜드 ‘씽크프리 오피스 NEO’를 중심으로, 모바일을 넘어 PC-웹까지 아우르는 풀오피스 라인업을 선보입니다.
국내 1위 임베디드 솔루션 기업인 ‘MDS테크놀로지’는, 개발 중인 사물인터넷(IoT) 통합 솔루션과 항공용 실시간 운영체제 ‘NEOS’ 기반의 IoT 플랫폼을 소개합다.
최근 사명변경과 함께 MDS테크놀로지의 이상헌 대표가 겸임 대표로 취임한 보안 전문 기업 ‘한컴시큐어’는, 보안진단도구인 ‘소포스코딩’을 집중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합니다.
또한, 한컴의 자회사이자 음성인식 통번역 전문 업체인 ‘한컴인터프리’는 개발 중인 음성인식 통번역 서비스 ‘큐스픽’과 한컴오피스 NEO에도 탑재된 번역엔진 ‘큐트랜스’, 음성인식 기반의 외국어교육 서비스 ‘큐스픽 에듀’ 등을 현장에서 시연합니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한컴그룹의 SW 기술력과 한국 SW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며, "올 한 해는 이러한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과 영업을 통해서 글로벌 종합 SW 그룹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다지는 데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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