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김인권 "세 딸 키우며 힘들었다"

입력 2016-02-19 15:22   수정 2016-02-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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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39340 target=_blank>한국경제TV</a> MAXIM

김인권이 배우로 활동하며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SBS에서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정지훈, 오연서, 이민정, 이하늬, 김수로, 김인권, 윤박 등이 참석했다.

김인권은 극중에서 "생계형 가장이다. 이 드라마에서 생활형 코메디를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 생활을 하면서 아내, 아이가 생기면서 많은 혼란을 겪었던 때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세 딸을 키우면서 많은 걸 느꼈다. 그동안 내가 겪었던 경험을 이 드라마에서 풀 수 있을 것 같다. 즐거움을 시청자에게 선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저승에서 이승으로 돌아온 좌충우돌 귀환기를 그려낸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로, 현재 우리의 삶 속에 소시민들의 판타지를 접목시킨 작품이다. 힘없고 명예 없는 자가 힘 있고 멋진 사람으로 태어나 다시 한 번 새로운 인생을 사는 이야기다.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한국경제TV MAXIM 윤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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