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 쌍방폭행 경찰 조사…"지인이 먼저 폭행, 가벼운 몸싸움"

입력 2016-02-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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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의 형인 가수 허공이 쌍방폭행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허공의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한 매체에 “허공이 지인과 가벼운 몸싸움을 벌이다 인천 응급실에 다녀온 뒤 현재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허공이 만취 상태였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신고도 허공이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는 지인이 갑자기 술에 취해 먼저 폭행을 했고 허공이 그것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몸이 밀착되면서 가벼운 몸싸움 정도가 일어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경미 부천 원미경찰서는 허공을 쌍방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허공은 이날 새벽 3시 15분께 부천의 한 술집에서 지인 이모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서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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