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MWC 2016 차세대 플랫폼 선보인다

권영훈 기자

입력 2016-02-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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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현지시간 22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6`에서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단독 기업관을 마련하고, 차세대 플랫폼 사업의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플랫폼에 뛰어들다`를 주제로 생활가치 플랫폼, 미디어 플랫폼, IoT플랫폼, 5G 기반기술 등 성장 영역의 새로운 서비스 및 기술을 대거 선보입니다.

먼저, 생활가치 플랫폼인 `스마트빔 레이저` 신제품을 이번 MWC에서 처음 선보이고, 스마트폰으로 UHD고화질 영상을 생중계할 수 있는 1인 미디어 플랫폼 `초고화질 생방송 플랫폼` 역시 처음 공개합니다.

이와 함께 플랫폼, 네트워크, 서비스까지 완벽한 `IoT 에코시스템`을 선보였으며 IoT 대표 솔루션은 `스마트홈`과 르노삼성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커넥티드카 솔루션 `T2C` 등입니다.

SK텔레콤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정의한 5G최소 충족 요건(20Gbps)를 뛰어넘은 5G 속도 시연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으며 자율주행차의 핵심으로 꼽히는 차량간 소통 위한 5G 기술, 초고용량의 데이터 송수신이 필요한 VR(가상 현실) 콘텐츠를 5G 로 전송하는 시연도 합니다.

SK텔레콤은 이번 MWC를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약 2천개 기업을 초청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준비도 마쳤습니다.

美 버라이즌, 英 BT, EE, 獨 도이치텔레콤, 日 NTT도코모 등 이동통신사 외에도 구글, 애플, 페이스북, 노키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MWC기간 중 SK텔레콤과 차세대 플랫폼 생태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SK텔레콤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기업 `와이젯`, 창조경제 창업 지원프로그램 `Bravo! Restart` 참여기업 `비쥬얼 캠프`, `DOT`, 스타트업 `해든브릿지` 등 4개 기업에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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