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셔테리어 성격, 평균 기억력은?

입력 2016-02-22 19:07   수정 2016-02-2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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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셔테리어 성격

요크셔테리어 성격, 평균 기억력은?

반려견들의 성격이 화제다.

방송인 주병진이 키우는 웰시코기 성격은 활발하고 호기심이 많다. 또 순종적이고 온순해 애완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벨기에산 애완견 비숑 프리제는 낙천적인 성격으로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한다. 한국산 진돗개는 영리하고 용맹하며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다. 요크셔테리어는 애교가 많고 활발해 다른 무리와도 잘 어울린다

한편, 동물의 기억력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지난해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스웨덴 스톡홀름 대학교 요한 린드 박사가 실시한 동물 25종에 대한 ‘기억 지속 시간(Span of memory)’ 실험 결과를 공개했다.

실험 결과, 강아지의 기억 지속 시간이 `평균 2분` 정도인 것으로 드러났다

요한 린드 박사는 “개는 실험 결과 평균 2분 정도 기억을 유지한다”며 “그럼에도 개가 주인을 잘 알아보는 것은 반복 학습 때문”이라고 밝혔다.

인간과 가장 유사한 침팬지의 기억 지속 시간은 평균 27초도 안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린드 박사는 “사람들은 상식적으로 인간을 닮은 동물이 기억 유지 시간이 길다고 생각하지만 침팬지는 20초 전의 일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기억력 지속 시간이 가장 긴 동물은 돌고래로 밝혀졌다. 시카고 대학교의 재이슨 브럭 동물 행동학자는 “큰돌고래(Bottlenose dolphins)는 20년 전 헤어진 친구를 기억한다”고 전했다.

(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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