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 등 경제7단체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활성화법 입법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경제계는 공동성명서에서 "경기회복을 간절히 염원하는 기업과 국민의 뜻을 헤아려 경제활성화 법안도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내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경제 역시 주력산업의 부진과 내수침체로 성장잠재력이 약화하면서 앞날을 장담하기 어려운 경쟁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의 처리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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