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이 기자] 그룹 빅뱅의 월드투어 ‘MADE’의 파이널 서울콘서트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하는 빅뱅의 이번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 중 6일 마지막 공연을 한국에서는 네이버 V를 통해, 중국에서는 텐센트를 통해 동시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빅뱅의 서울 콘서트는 총 3회나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티켓 예매 오픈과 함께 매진을 기록하는 등 티켓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해 빅뱅의 콘서트를 볼 수 없는 팬들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특히 네이버 V는 생중계와 다시보기를 통해 빅뱅 멤버전체를 보여주는 앵글과 다섯 멤버별 개인 모습을 담은 앵글 등 총 6개의 카메라 앵글로 원하는 장면들을 골라 볼 수 있는 멀티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 빅뱅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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